신레이저 치질치료법이란?

치질에 대한 치료법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법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완전한 치료법이 없다는 얘기도 되겠죠. 최근 대장 항문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이 많아져서 그나마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근본적으로는 칼을 이용한 근치적 치핵절제술이 치료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하겠습니다. 그 이외의 치료법은 대체로 부가적인 치료로 볼 수 있습니다. 고무 결찰법, 적외선 온열 치료법 등이 있겠습니다. 과거에 레이저를 이용해서 치질 수술을 하였던 것도 단순히 칼 대신 치핵을 잘라 내는 방법이라 진정한 의미의 레이저 치질 치료법이라고 할 수 없었습니다.

레이저는 그 파장에 따라 혈관에 흡수되는 에너지 정도가 다르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새로운 개념의 레이저 치질 치료법을 개발했습니다. 잘라 내는 방법이 아닌 치질의 원인인 혈관총 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최신 기술입니다.


본원에서 사용중인 최신 다이오드 레이저기기

 

레이저 치질 수술법의 원리

혈색소와 레이저 파장과의 관계에서 혈관의 굵기에 따라 흡수되는 파장이 달라집니다. 조금은 어렵겠지요. 쉽게 말하면 치질에 원인이 되는 혈관직경에 적합한 파장을 이용하여 다른 조직에 손상을 적게 주고 원하는 혈관만 파괴시키는 것입니다. 결국 레이저로 손상 받은 혈관들이 점차로 응고 경화되어 치료가 되는 원리입니다.

빛의 특성상 표면의 점막은 관통하고 중간층에 있는 혈관에 그 에너지가 집중됩니다. 또한 심부의 근육층까지는 에너지가 전달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점막위로 빛을 쏘여 주듯이 레이저를 주사 해주기만 해도 혈관들이 파괴됩니다. 이 때에 괄약근의 손상이 없으므로 수술 후 발생되는 부작용이 없습니다. 모든 치질 환자에 가능하지만 이론상 레이저 치질 치료법에 가장 적합한 환자는 치질 정도 2기에서 3기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레이저 치질수술법의 원리

 

레이저 치질 치료법의 장점

- 치질을 잘라내는 방식이 아닙니다. 따라서 출혈이 최소화 될 수 있습니다.
- 점막을 파괴만 하고 다시 봉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배변시에 오는 통증이
  적습니다. 따라서 봉합사로 인한 문제도 없겠죠.
- 잘라내는 기존의 수술법은 여러 개의 치핵덩어리를 절제하게되면 항문이 좁아지는
  등의 합병증이 올 수가 있으나 절제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의 이런 합병증이 없습니다.
- 마취가 풀리기만 하면 퇴원이 가능합니다. 오전에 수술을 받으시고 오후에 편안히
  퇴원하실 수 있습니다.
- 시술 후에 잠시만 안정을 취하고 나면, 힘든 운동을 제외하고는 일상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