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후기 ( 18.12.11 / 39.113.50.241 ) count : 1524
as.png
사진은 수술직후 모습입니다.
여유증 카페에서 이곳저곳 발품을 팔고
입소문을 찾아 창원->성남까지 5시간이나 걸리면서 까지 좋은항외과에서 수술 받았습니다.
처음 도착하니 분당의 건물자체는 컷지만
병원크는 너무작아 솔직히 미심쩍었습니다.
제가 처음 병원에 들어서 상담을 접수할때 저 이전에 여유증 수술하신 마르게 생기신 분이 실밥을 제거하는데
저렇게 마른분도 여유증이 생길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장님과 수술상담을 할때 CT를 찍고 수술방향을 말씀해 주시는데
저같은 경우는 원래 통통한편이라 유선조직은 다 제거할텐데 지방흡입같은 경우는 너무 많이 뽑으면 출혈이나 괴사가 올수도 있다고 어느정도만 뽑고 살을 빼는 방향으로 가자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또한 집이 너무 멀어 피주머니를 제거를 위해 하루는 입원을 했는데
간호사분도 친절하시고 시설도 깨긋하게 잘 돼있고
저녁에 외출이 안되는 부분 빼고는
저녁이랑 조식도 잘 챙겨 주셔서 편했습니다.
다음날 피주머니 제거할때 원장님이 유선조직도 다 잘라내어 수술후 마취가 깬뒤
두눈으로 잘라낸 조직과 뽑아낸 지방량을 확인시켜 주셨는데 징그러웠습니다
원장님 덕에 요즘 새로운 인생을 사는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허리도 꼿꼿이 피고 다니고
여름에도 당당하게 다닙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