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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동영  ( 13.08.09 / 61.83.194.61 ) count : 1464
병실에 30분 정도 대기 하고
바로 수술 진행 됩니다.
수면 유도 마취로 진행 됩니다.
첨부터 끝까지 수면 하시는분도 계시다는데..
저 같은 경우는 중간에 깨다가 다시 잠들다가..
큰 수술할때 하는 전신마취는 아니에요..
끝날때쯤은 깨니까 의사 선생님이
마취 할때 살짝 따끔 할꺼라고 설명해 주세요
좀.. 겁나시는 분도 계실테지만..
생각보다 별것 아니었어요..
저도 좀... 겁이 많은지라 걱정 했는데..
정말 생각 보다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수술 끝나고 병실에서 2시간 정도 쉽니다.
전... 잠이 안와서 무한도전 봤어요;; 티비 있어요
그러곤 선생님 한번 뵙고 귀가..
그 다음날 오후에 피통 뽑았어요..
선생님께서 사람 마음을 좀 편안하게 해주세요
아플때는 꼭 좀 아플꺼라고 말씀 해주시고..
수술중에는 깨더라도 전혀 당황 하실 필요 없어요
안아파요.. 중간 중간 마취할때 누가 꼬집는 정도..
저는 피통 뽑을때.. 오른쪽만 좀 쎄게 아팠어요
근데 그것도 금방 통증이 사라지구요..
선생님께서 배려를 잘 해주세요..
혹 수술이 무서우신분 계시면
별 걱정 하지 마시고 수술 받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