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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모양  ( 11.08.30 / 110.8.39.88 ) count : 955
안녕하세요..7월12일경에 수술한 환자입니다..
먼저 안아프게 수술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처녀적에 치질이 쪼금 아주 쪼금 있었는데 아기둘을
낳은뒤 완전 대박 커지고 심해졌지요..
첫애 낳고노 여기에 수술에 대한 문의를 한적이 있었는데 드디어 둘째 낳고 과감히 수술을 했어요.
둘째가 18개월이라서 혹시나하고 진료만 받으러 갔다가
당일 퇴원이라해서 바로 날짜 잡고 왔지요.
수술 당일 떨리긴 했지만 애도 둘이나 낳았는데
잘될꺼야 하면서 시작~~
수술은 1시간 미만이였구요. 수술후에도 무통때문인지
저는 전혀전혀 아픈게 없었어요..
아기보면서 아프면 짜증날꺼 같다고 원장님께 말씀드리니 무통을 하루 더 달아 주셔서 안아프게 내 똥꼬에
달린 혹을 무사히 보내버린것 같습니다..
혹 저와 같은 혹을 달고 댕기시는 분들 하루라도 빨리
수술하세요..너무너무 좋아요.딴세상입니다..ㅋㅋ
원장님 너무 친절하시고..간호사분은..ㅡㅡ;;쫌..
하여튼 전 좋은항외과 원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제 주위서도 몇몇분 한다고해서 위치 알려줄 예정입니다
원장님 감사해요..다들 서두르세요.. |
